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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뉴스] 대구 희움역사관, 동티모르 '위안부' 생존자 찾아가다
subject [평화뉴스] 대구 희움역사관, 동티모르 '위안부' 생존자 찾아가다
name 대표 관리자 (ip:)
  • date 2017-09-12 17: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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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3일 첫 방문, 위안소 둘러보고 생존자들 주거개선 등 지원... 이용수 할머니 영상 메시지도 전달



대구 희움역사관이 아시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위해 동티모르 생존자들을 만난다.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관장 이인순)은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동남아시아 티모르 섬에 있는 동티모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들을 만나고, 동티모르 인권단체 HAK Association(학 어소시에이션)과 동티모르 생존자 지원사업을 위한 MOU(업무양해각서)를 체결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지난 2015년 12월 (사)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대표 안이정선)은 대구경북지역 처음으로 대구중부경찰서 맞은편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역사관 '희움역사관'을 개관했다. 이후 희움역사관은 후원금, 자체 브랜드 수익금 중 일부를 아시아 일본군 성노예 생존자 지원사업에 쓰고 있다. 특히 2차 세계대전 당시 아시아의 여러 일제 피해국 중 경제적 상황이 열악해 생존자들 생활 환경이 어려운 동티모르를 첫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지난해부터 생존자 주거개선 사업에 2,000만원을 지원했다.

금전적 지원에 이어 희움역사관은 본격적인 지원사업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동티모르로 향하게 됐다. 이인순 희움역사관장, 시민모임 안이정선 대표·송현주 사무처장, 촬영스태프 등 4명이 동행길에 오른다. 특히 이들은 대구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동티모르 할머니들에게 영상으로 남긴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고, 인권단체 HAK과 생존자 지원사업 MOU도 체결한다. 동티모르 일본군 위안소 현장 답사도 하고 피해자 유가족들에게 그들의 용기를 기리는 메달 수여식도 갖는다. 지금까지 확인된 동티모르 내 일본군 위안소는 20곳이며 피해자는 20명, 생존자는 80~90대 고령자 1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