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위안부 지하철광고 게재 움직임…소셜펀딩 모금뜬다
subject 위안부 지하철광고 게재 움직임…소셜펀딩 모금뜬다
name 대표 관리자 (ip:)
  • date 2014-01-28 11:37:33
  • recom 추천 하기
  • hit 1027
  • point 0점

등록 일시 [2012-09-02 05:00:00]

 

【서울=뉴시스】장성주 기자 = 지난 2월 두 청년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지하철 안국역에는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대형 광고가 게재됐다.

해외에서의 위안부 광고는 몇 번 있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 광고는 많은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나 제작과 집행에 드는 금액으로 인해 더 연장되지는 못하고 철거됐다.

하지만 최근 위안부를 알리는 지하철 광고를 게재하기 위한 두번째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상의 결집력을 이용해 원하는 프로젝트에 자금을 동원하는 '소셜펀딩'에서다.

8월에 출범한 소셜펀딩 사이트 위제너레이션는 2일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이태원역 스크린도어에 위안부 문제에 관한 광고 게재를 위한 모금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만원 이상 기부자의 이름은 광고에 직접 게재된다. 3만원 이상 기부자에는 위안부 할머니가 직접 그린 그림을 이용한 '희움' 가방이 증정된다. '희움'은 이 캠페인을 진행하는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과 대학생 프로젝트 'Blooming'의 공동 기념품 브랜드다.

'Blooming' 프로젝트의 대표 유민환(고려대 컴퓨터공학과)군은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해외뿐만 아닌 국내 외국인들의 인식개선도 필수적이라는 생각에서 이러한 캠페인을 생각하게 됐다"며 "위안부 문제의 해결에는 자발적인 국민들의 참여와 노력도 절실하다"고 말했다.

모금은 9일까지 위제너레이션 홈페이지(http://wegen.kr)에서 진행된다.

mufpiw@newsis.com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20831_0011409192&cID=10201&pID=10200

file
password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password ok   cancel

/ 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