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구입한 희움팔찌 민트, 연보라, 핑크 잘 받았습니다.

처음 제가 희움 팔찌를 알게 되고 접한 건 예전에(언제쯤이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으나 아무튼 작년이었던걸로 기억...) 친구한테 우연히 연핑크색 희움팔찌를 선물받은걸 계기로 이 팔찌를 알게 되었습니다.

한동안은 무심코 이 팔찌를 습관처럼 끼고 다녔는데 방송을 통해 몇몇 연예인들이 하고 나오는걸 보면서 이 팔찌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어요.

이 팔찌의 정식 명칭이 희움 의식 팔찌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요.

그러다가 최근 호기심에 다른 색상도 있는지 궁금해서 관련 싸이트를 찾아보려 검색하다가 이 판매 싸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연핑크 색 팔찌가 오래 끼다보니 조금 색이 바랜듯도 하고 기분탓인지 실리콘 재질이 진짜 계속 쓰다보면 늘어나는 재질인지는 모르지만 왠지 살짝 늘어난 듯도 하고 그래서 결국 이참에 전부터 벼르던 다른색도 구매하자는 생각에 싸이트를 찾아 둘어보다가 맘에드는 색상 민트. 핑크. 연보라 세개를 구입했는데요.

입금, 주문한지 3일만에 도착했어요. 몇몇 색상은 어두운데 가면 야광이라고 하던데 제가 고른 색상과 원래 가지고 있던거 까지 보니 핑크를 제외한 나머지 세게는 모두 야광이었더라고요.

현재 가지고 있는건 원래부터 끼고 있던 연핑크 이번에 새로 주문한 연보라, 핑크, 민트까지 총 네개 입니다.

전 상대적으로 비교적 팔목이 얇은 편이라 팡목에 끼워져 있을때는 팔찌가 헐겁고요. 팔찌를 뺄때는 아무래도 손이 팔찌에 비해 공간이 있으니 바로 m 빠지진 않지만 비교적 수월하게 빠지는 편이에요.(참고로 팔목 둘레 처음 재봤는데 줄로 팔목을 돌려 둘레를 재 공구용 줄자로 팔목 둘레 만큼의 줄을 쟀을때 제 손목둘레 대략 10.5센티 정도.. 검색 결과 여자 평균 손목 둘레가 14~16이라던.. 먼산.... 팔목, 발목이 가는 편인건 알았는데 좀 많이 가느네요.)

색상을 돌아가며 두개씩 쌍으로 습관처럼 끼고 있습니다. 재질상 씻을때 굳이 안빼도 되고요. 바다를 제외한 물놀이 시에도 빼지 않아도 될 정도로 장소 구애를 받지 않으며 디자인이 심플해 정장이나 캐주얼 모두 어울려 어떤 옷이든 다 어울려 격식을 따져야 하는 곳만 제외하곤 어떤 옷이든 무난하게 다 어울립니다.

잘 받았고요. 포장 속 문구와 비록 큰 가격은 아니지만 2000원 짜리 팔찌 안의 더 큰 의미와 무게를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